프로파일링은 역사가 어디서부터 시작했는지는 정확하지는 않다. 예로는 19세기 말 영국의 잭 더 리퍼 사건에서 용의자의 성격을 예상한 영국 경찰 의사 토마스 본드가 있으며, 이 프로파일은 이후 미연방수사국(FBI)의 범죄심리분석관이 추측한 범인의 상과 일치하지만 결국 범인 체포에 이르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수사에 활용되었다는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은 정신과 의사에게 위탁하여 히틀러가 패전에 어떤 반응을 하는지에 대한 예측을 세웠었다. 방대한 포로 중에서 나치 고위 관계자를 선별하기 위해 나치 고위 관계자가 소유하고 있을 것 소지품 등의 요소 목록을 작성하고 그에 따라 자세히 살펴 인물의 범위를 좁혔으며, 이것이 프로파일 링의 기초가 된다고 볼 수가 있다.
국가별 프로파일링의 역사
- 미국 - 미국의 경우 범죄 수사에 대해 FBI가 다양한 학문을 도입하고 수사를 효율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미국의 경우 각 지역의 법률의 독립성이 매우 높고 법제도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정보 공유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데다가 FBI가 모든 범죄에 대해 이 방법을 사용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검거율이 매우 낮은 상태가 지속된 가운데, 광역조직형, 비전통적인 쾌락살인형 등 범죄의 종류뿐만 아니라 사례 사상 경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범인의 형상을 만들어 한정된 법 집행 기관의 자원에서 효율적으로 활동을 진행시킬 수 있도록 연구된 것이 FBI에 의한 범죄자 프로파일 링이다. 초기는 범죄 수사 전문가끼리의 경험칙에 근거 토론회 같은 것이었지만, 이러한 경험들을 데이터베이스화 하다 보니 일정한 공통점도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으며, 이후 범죄 수사의 일환으로 이용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었다.
- 영국 - 영국에서는 1975년부터 1980년 사이에 일어난 리퍼 사건의 수사실패가 출발점이 되었다. 이 사건 조사위원회가 1981년에 중대 사건 수사본부 표준 관리 절차와 정보 관리와 운용에 대한 수사 지원 소프트웨어 "HOLMES"가 개발되어 중대 범죄 분석과 시스템이 정비되었다. 영국 현대 심리학과 통계학을 바탕으로 확립시킨 것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습격당한 피해자는 범인에 대한 공포감 때문에 실제 키보다 크게 범인의 신장을 기억해 말하는 것과 연속 살인범이 많은 사건을 거칠 때마다 대담하게 되는 것 등과 같은 것이다. 이와는 별개로 영국에는 1992년에 내무부 국립 범죄 정보 분석국이라는 조직이 설립되어 있었다. 이것은 1998년에 독립 조직이 런던 본부로 여섯 지국에 놓인 범죄 조직하고 이에 해당하는 범죄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국제 범죄 조직범죄를 담당하고 인터폴 등의 창구가 되는 한편, 대상 프로파일 분석도 이루어지고 있다.
- 일본 - 일본 경찰에서는 프로파일링에 의한 범인 추정 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경찰청에서 총괄 운영하고 범죄 피의자 확보에 도움을 주려고 하고 있다. 일본의 프로파일링의 발단은 1988년 미야자키 쓰토무 사건 이후 경험적 절차에 따라 과학적으로 용의자를 추정할 수 없을까 라고 생각한 과학 경찰 연구소 방범 소년부의 환경연구실에서 미 연방 수사국(FBI)과 영국 리버풀 대학의 프로파일 링 기법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시작한 것이 발단이다. 1995년부터 법의학부 심리 연구실과의 공동 연구 테마가 되어, 과학 경찰 연구소와 과학 수사 연구소의 사람들이 모여 프로파일 링 연구회가 조직되었다. 그것이 2000년 홋카이도 경찰에 특이 범죄 정보 분석반이 설치되었으며, 이것이 일본의 첫 번째 공적 조직으로 프로파일링 전문 기관이다. 2003년 과학 경찰 연구소 방범 소년부 환경연구소와 법의학 심리 연구소가 통합되어 현재의 범죄 행동 과학부 수사 지원 연구실이 수사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법 과학 연수소에서 각 현의 범죄자 프로파일링 담당자에게 연수가 시작되었다.